본문 바로가기

오래된 흔적/초보 개발자 일기

스프링 노트 백업

보여주는 무(), 보여줄 수 있는 무()가 진정한 것이며, 무()라면 꼭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무술을 하는 자는 싸우는 기술만을 익혀서는 안된다. 무술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닦는 것이다.

끊임없는 수련이 가장 좋은 무기를 만든다.

시작하는 마음, 연습하는 마음가짐부터 주먹쥐는 법 하나까지, 승부의 갈림길에서는 작은 차이가 생과 사의 차이를 만든다.

 

신용을 잃어버리는 것은 큰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용기를 잃어버리는 것은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뜻이다.

돈을 뒤쫒치 말아라. 돈, 명예, 여자가 뒤쫒아 오는 남자가 되어라.

3D 힘들다, 더럽다, 위험하다 젊은 무렵 내가 좋아했던 것 뿐이다.

싸움에 임박해서 필사적이 되는건 동물적 본능일 뿐이다.

아무리 애를 써도 죽지 않으면 안될 상황에서는 누군들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랴..

문제는 기필코 이긴다는 신념을 갖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들어라. 마음으로 듣지 말고 기()로 들어라. 귀는 소리를 들을 뿐이고 마음은 사물을 느낄뿐이지만, 기()는 비어있어 무엇이든지 다받아 들이리니..

잔을 비운다는 것 가지고는 어림없다. 잔을 깨부숴라. 잔을 비운다고 하더라도 비어있는 그대가 있다면 그잔은 가득 차 있는 것이다. 비어있음이 그대를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실천이 없으면 증명이 없고, 증명이 없으면 신용이 없고, 신용이 없으면 존경이 없다.

머리는 낮게, 눈은 높게, 입은 좁게, 삼가 마음은 넓게, 효를 원점으로 타인을 이롭게 한다.

강함보다는 사랑으로서 따뜻하게 받아들여주는 그런사람.

같은일을 하더라도 자상함이 있고, 상당히 따뜻한 인간성을 가진 그런 사람이 더 좋다.

그것은 강함보다 한차원 더 높다.

 

세상은 넓고 상수는 많다. 나 이외의 모든 사람이 내 선생이다.

 

실전이 아닌 것은 인정받지 못하여 인정받지 못하면 신용을 얻을 수 없게되며, 신용이 없어지면 존경을 받을 수 없다. 그러니 자신이 강함을 추구한다면 강하다는 점을 보여야 한다.

 

나는 엄격하게 자신을 추구하는 인간을 언제나 존경한다. 가난해도 좋다.

단지 하나의 목표에 목숨을 걸고 정진하는 인간은 정말로 훌륭하고 아름답다.

그런 인간은 진정 숭고하게 보인다.

 

무도의 본질은 싸워서 이기는 것뿐, 실전이 아닌 시합은 춤이나 체조에 불과하다.

내가 추구하는 것은 오로지 실전공수 그것 뿐이다.

 

남과 같은 훈련에 그치면 남만큼 강해질 뿐이다.

평소에 실전과 같은 연습을 끊임없이 해야만 막상 실전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고 몸으로 부딪혀 보는 경험을 통해 타인의 기술을 자신의 기술로 만들고 더 개량하고 발전시켜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어 내야 고수 또는 강자가 된다.

 

정의없는 힘은 폭력이고, 힘없는 정의는 무능이다.

 

적에게 너의 살을 주고 적의 뼈를 부수며, 적에게 너의 뼈를 주고 그 목숨을 취하라.

자신의 안전에 구애받으면 이길 수 없고, 진정한 사무라이가 될수도 없다.

 

원수를 갚는다는 각오로 10년간 목숨을 건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스포츠를 한다는 기분으로 무술을 하는것 그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진정한 무도 가라데 진정한 일격필살을 목표로 한다면 자신의 육체가 변형될 정도로 해야한다.

다만 의미없는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용서되지 않는 일이다.

 

사실 나 최배달도 실패하는 사람중에 하나였다.

그러나 그 실패가 다시 눈을 뜨게 했고, 이런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하는 밑거름이 되었다.

 

슬픔, 아픔을 몰라 무엇인가를 때려본 남자가 남자중의 남자다.

젊을때는 모험을 하는곳에 길이 있다. 그리고 그것은 즐겁다.

그것은 우리가 추구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진리다.

 

강해지고 싶다고 하는 자신의 다짐에 정직해진다면, 괴롭더라도 이건 할 수 밖에 없다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며 노력할 수 밖에 없다.

 

나는 등을 보이지 않는다. 상대가 싸움을 걸어오면 해라.

그정도 패기가 없으면 모든것을 그만두어라. 남자는 죽을때까지 싸움이다.

극진은 등을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나의 역사다.

 

여러분들이 강해지고 싶다면 삼합생활을 하는 것을 제안한다.

집을 나가서 학교에서 볼일을 보고, 그리고 도장에 와서 수련한다.

영화를 보거나 친구와 카페에 가는 일도 없다. 소일거리할 시간에 수련을 한다.

그것을 삼합시간 생활이라고 한다.

 

패배에 괴로워하는 상대 한켠에서 날뛰며 승리를 기뻐하는 것은 무사도의 정신을 반역한다고 여긴다.

전력을 다한 상대에 대한 실례.

 

이 지상에서 있어 자기보다 강한 인간이 존재하는 것을 절대로 허락하지 않는다.

반복하는 것이 힘을 발휘한다고 하는 것이지만 가장 어려운 것이다. 반복이 힘이다.

 

자신이 무서울 때는 상대도 무서워한다. 상대는 신이 아니다.

오른손이 안되게 되면 왼손을 사용해라, 손이 안되게 되면 오른쪽 다리를 사용해라. 오른쪽 다리가 안되게 되면 왼발을 사용해라. 그것이 안되면 머리를 사용해 그런데도 안되면 저주해서라도 넘어뜨려라.

눈이 튀어나오면 그걸 밀어넣고 계속 싸워라. 이것이 진지한 승부한 정신이다.

 

압박은 강할수록 좋아 그 반발력도 강해질테니깐.

보통사람이 천재에게 이기는 수단은 연습, 기력, 연구심 그리고 이기고 말겠다는 집착이다. 2007/06/12 14:43:50

저 녀석에게만은 지고 싶지 않다. 그런 라이벌이 있는 남자는 행복하다.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강해진다. 쉬지않고 노력하기 때문에 씩씩해진다.

로망스는 정열이다. 자신의 천공에 자신의 태양을 빛낼 수 있을 결의다.

정열은 눈의 빛남이 되어 나타난다. 눈에 빛남이 있는 입문자는 반드시 성장한다.

 

패배자가 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자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다.

감히 시도하지 않으려는 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이기고는 싶으나 이길수 있을까 회의하는 자는 절대 이길 수 없는 법이다.

 

질것이라 생각하는 자는 반드시 지게 되어 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러하다.

성공은 그 성공을 바라는 자의 의지에 달려 있나니, 모든게 마음먹은 데로 되게 되어 있다.

 

--------------------------------------- 최배달 -----------------------------------------

 

 

대인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소인은 자신의 능력을 세상이 몰라준다고 한다.

 

2007/06/01 00:33:39

최배달 어록을 읽는 순간 나에게는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감정과 눈물이 드러났다.

나는 요즘 내 노력을 내가 기분좋을 만큼 칭찬해 주지 않아서 섭섭함을  느낄때가 종종있다.

내심 내 능력을 세상이 몰라준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기도 하고, 뛰어나지 못함에 대한 자격지심의 표출일 수도 있다.

성급해진 것이다...

가슴이 답답할 정도로 내 자신이 무능하게 느껴진다.

푸념하자면..

도대체 얼마만큼 노력을 해야 편해질 수 있는 것인지.. 이 끊임없는 나 자신의 터널을 빠져 나갈 수 있는 것인지.. 여기서 한계를 인정하고 다른 길을 찾아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언제나 그랬듯이 답을 알수가 없다. 아니.. 어차피 답은 존재하는 않는 것이다.. 선택이 곧 내 인생의 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내가 욕심이 많은 것일까.. 욕심을 버려야 이 마음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것인가..

 

항상.. 할 수 있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의 차이에서 헤매곤 한다. 그리고 갈등한다.. 그리고 자책한다.. 힘들어한다...

욕심을 버리는 것이 현명한 것일까, 더욱더 정말로 최배달이 말하는 것처럼 333의 법칙을 지키는 그 순간이 당도했을때 내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일까..

 

 

생각을 해보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내 의지는 무엇인가.. 무엇을 지향하고 있는 것인가..

무엇이 나를 흔들리게 하는 것인가..

 

 

최배달의 명언중에 본능 이란 단어가 등장한다..

내가 내 자신에게 가장 믿는 부분중에 하나가 본능이란 것이다.. 착각일지 언정 나는 그렇게 믿고 있다..

하지만, 내가 현재 처한 위치에서는 내 본능의 내공이 약하다..

그렇다.. 그래서 나는 정말로 화가 치밀어 오른다..

 

차분히 연구할 줄 아는 사람들이 부럽다.. 그들은 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듯 하다..

그 능력의 차를 진정으로 인정하지 못하여 이리도 스트레스를 받는 것일까?

 

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한단 말인가................................. 2007/06/01 00:40:44

 

 

2007/06/12 14:47:00

 

반복이 힘이고, 그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다시 초심으로 들여다 보는 것이다.. 고등학교때 복습할때 이 방법을 썼던 기억이 난다.. 매번 새로 읽을때마다, '과연.. 내가 지금 이 문장을 밑줄을 그어서 아는 것인지.. 진짜 아는 것인지..' 이런 궁금증을 가지며 보고 또 봤다..

그래서 그 결과가 좋았었다.. 반복을 즐겼었다.. 물론 그정도론 부족할 것이다..

 

 보통 사람이 천재를 이기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항상 좌절할때는.. 내가 천재를 만났을때, 내가 천재가 아니라는 사실보다는..주어진 그 시간에 평가를 받아 그 평가에서 뒤진다는 생각에.. 그 이미지로 나에게 손해가 올 것이라는 두려움이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다.. 비교가 되어서.. 그런것을 진정 두려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이 많다.. 버려야 할 것이 많다..

 

내가 지금 가장 자유로워질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다시 말해, 나를 구속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빚이다.. 대학때부터.. 무언가를 하기 위해 돈이 있어야 했고, 벌러 가는 시간보다 빚을 지는게 낫다고 판단해서 나름 내 자신에 대한 투자금액이라 이름짓는 그것이다..

이젠 정리하고 싶다..  하지만 서두르지 말자.. 초심과 내가 바라보는 목표점에서 눈을 떼지 말자..

 

그것이 크든..작든..

무엇인가를 하기로 결정했으면 그것부터 끝내놓자..

그것보다 좀 더 급한 일이 도중 생겼으면, 마일스톤의 범위를 좀 줄여 어쨌든 끝내놓자.. 그것이 나의 후회를 줄이는 방법이다.

 

 

http://gamedeveloper.texterity.com/gamedeveloper/200601/?sub_id=DmvPOcgO14kWw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