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출근

음하하하..

첫날이라서 지하철을 타 줬습니다..

집(8:55분 출발) -> 3호선 백석역(9:00도착, 9:10 출발) -> 압구정역(10:00도착) -> 버스타고 회사 앞 도착해서 담배랑 김밥 사고 회사 오니 10:20분..

다해서 1시간 30분도 안 걸린듯 합니다..

더 시간을 줄이고 오면 1:10분안에도 가능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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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앉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도 몇 코스 가다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 앞에 6개월 정도 되어 보이는 임산부께서 높은 구두와 짐들을 가지고 서서 신문을 보셨습니다..

나 : (작은 목소리로) 앉으실래요..?

임산부 : (멋적은 듯이) 내리세요..?

나 : 아니요.. (웃으며 일어나면서) 앉으세요..

그렇습니다..

다이어트 첫날이라 그녀는 나름 조그만 선물을 받은 것입니다.. +_+

간만에 한시간 넘게 서 있었더니 허리가 뻐근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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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이기 일쑤지만 작심삼일 반복하다보면 어느듯 습관이 되지 않겠습니까..

기름값도 절약하고 돈도 모으고 할렵니다..

두달 기름값 절약하면 동남아 여행 한번 다녀올 듯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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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 키티체중계가 와야 할텐데..